봉사단은 수안보면 미륵사지를 견학한 후 살미면 공이2리 전재창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따기 일손을 도왔다.

일솝돕기가 끝난 후에는 마을주민과 공이초등학교 폐교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400만원)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김영숙 단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서투른 일손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 손으로 직접 수확한 싱싱하고 맛있는 사과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미란 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일손을 도와주고 사과를 구입해 주신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