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세종시의회 청사를 견학한 후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금택 의장을 비롯한 안찬영·이영세 부의장은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세종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시의회 의장단은 오산시의회 의원들에게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016년 12월 완공된 세종시의회 청사 구조에 대해 상세히 질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금택 의장은“양 의회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