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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폐기물 관련시설 불시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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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4 13: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5일부터 2주간 폐기물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폐기물 관련시설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폐기물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성 연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소방본부와 시청 도시청결과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소각·파쇄·성형 등을 포함한 가열 공정이 있는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 14곳을 대상으로 한다.

소방분야 주요 점검은 ▲위험물 시설 및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가연물 격리, 절단·용접 등 불을 취급하는 설비의 관리 기준 등이다.

소방본부는 가연성 폐기물의 경우 격벽을 설치해 일정규모로 분리보관 및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간이소화 장치(호스릴) 설치도 권고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는 ▲허가사항과 실제사항 일치 및 허용 보관량 준수 ▲처리시설 설치·관리 기준 및 보관·운반 등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방문으로 진행한다. 중요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의법 조치 할 계획이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계속되는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합동안전점검을 하게 됐다”며 “사업장에서 관리부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 시설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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