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년이 참여한 오늘 행사는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하여 문화와 예술을 익힌 학생들의 공연이 풍성한 가을 감성으로 큰터관을 가득 메웠다.
5, 6학년 리드미컬하고 신나는 그룹사운드의 연주와 유치원생의 얼쑤절쑤 덩더쿵! 리듬에 맞춰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을 맞추는 깜직한 모습, 그리고 1학년의 전통무용에 맞춰 꼭두각시 춤을 추는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 3학년의 가을여행 노래와 4,5학년 리코더 연주, 바이올린 연주, 2, 3학년 우쿨렐레 등의 다양한 연주가 계속됐다. 그 외에도 수화, 컵타극, 단소 연주 후 참석자들 모두 함께‘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끝맺음을 하였다.
방과후학교와 동아리 교육활동으로 1인 1악기를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은 어려운 악기도 능숙하게 연주하여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저렇게 무대에서 당당하게 잘 할 줄 몰랐어요. 놀라워요”라며 기뻐했다.
권중기 교장은 “늦은 시간에도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학생들과 교직원께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모두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멋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