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외고 엄빅토리아(영어과 2학년) 양이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발표하는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서울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엄빅토리아 양은 유네스코 문화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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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외고 엄빅토리아(영어과 2학년) 양이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발표하는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지난 3일 서울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엄빅토리아 양은 유네스코 문화탐험대 참가 경험과 모국 전통 의상에 대해 유창한 언어 실력으로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예를 안았다.
엄빅토리아 양은 우즈베크 출신의 고려인 4세로,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를 따라 한국에 들어왔다.
엄빅토리아 양을 비롯해 도교육청 대표 선수로 참가한 부여 송간초 천보경 학생과 서산 언암초 홍석현 학생 등도 각각 LG 연암문화재단상과 한국외대총장상 등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