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팀 상복 터졌다

미국학회 펠로우십 어워드·대한재활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5 16:4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재활의학과 손민균(왼쪽)·김형욱교수팀.
재활의학과 손민균(왼쪽)·김형욱교수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팀이 미국신경근전기진단의학회가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및 최고 권위의 전기진단의학 학술대회인 ‘2018년도 미국 신경근전기진단 학술대회에서 ‘펠로우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연구팀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정중신경 신경전도검사 변화와 초음파 소견을 분석, 환자들의 뇌졸중 후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의 발병 기전을 전기생리학적, 영상의학적으로 규명했다.

손민균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와 생활습관 교육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구팀은 지난달 26일~27일 열린‘2018년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두개 직류전류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하지 근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우수 논문상도 수상했다.

연구팀은 2013년에 대한재활의학회지에 게재한 경두개 직류전류자극이 편마비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하지 근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규명한 논문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보행 및 균형능력 회복에 경두개 직류전류자극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을 밝혀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직류전류자극을 비롯해 비침습적 뇌자극치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들의 인지, 운동능력 회복을 위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