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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철도 교량 및 터널 노후시설보수비 증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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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6 15:5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일반철도 시설물 중 50년이 넘은 교량과 터널이 전체의 30%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더불어 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철도시설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철도 교량과 터널 3695개 중 50년 이상 된 시설물은 979개(26.4%)"라며 "가장 오래된 교량은 1900년에 건설한 한강 철교였고 경부선 작원관 터널과 함백선 신주막 터널은 1904년에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일반 철도시설 유지보수비는 2017년 2157억 원, 2018년 2480억 원으로 늘리면서도 노후시설 보수비는 줄이고 있다"면서 "2015년 노후시설 보수비는 467억 원이었고 2016년 439억 원으로 감액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33억 원, 올해는 336억 원만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상반기 철도 사고 또는 장애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철도 노후시설 보수비를 2015~2016년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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