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전미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 직장맘, 육아맘, 경력 단절맘 등 자녀 양육에 관심있는 엄마들 22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힐링, 라인댄스’의 공연과 함께 개막된 행사는 가족 중심으로 생활하면서 본인을 챙기지 못하는 엄마들을 ‘토닥토닥’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조유진 강사의 ‘감성을 디자인하다’라는 감성교육을 비롯해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석한 한 직장맘은 “바쁘게 사는 와중에 짬을 내어 특강과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통해 나의 감성을 회복시키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힐링의 공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다음엔 부부가 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미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힐링과 쉼이 되어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장맘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