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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 고등부, 꿈나무 공예학교 참여

금속, 가구, 도자 체험 교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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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6 16:1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꿈나무 공예교실에 참가한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금속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제공 = 공주교육청)
꿈나무 공예교실에 참가한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금속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제공 = 공주교육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 고등부 학생들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공주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꿈나무 공예학교에 참여한다.

이번 공예학교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위해 금속공예·목공예· 도자기공예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금속공예 프로그램은 자연에 버려진 금속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모빌을 제작하고, 나무공예 프로그램은 DIY 목제 소품을 제작해보는 실습을 하고, 도자기 체험에서는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화분디자인을 만들어 나만의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공주정명학교는 지난달 23일에 공주대학교 예술대학과 협약식을 통해 공주정명학교-공주대학교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꿈나무 공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에게는‘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를, 지역사회에는‘학교 현장과의 소통 및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다양한 종목의 공예를 이번 기회를 통해 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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