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구청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오후 2시부터 본청 자위 소방대원과 둔산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 통보 및 전파, 구청 내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유도원 배치훈련,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의 초기진화 훈련으로 훈련을 마치고 자위소방대별 임무수행능력 및 미비점 보완에 대한 강평을 했다.
서구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효과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인근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