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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인턴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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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7 15:2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18년 충북여성인턴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 ‘2018년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18년 충북여성인턴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다음연도 인턴사업 발전방안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턴 참여자와 도 및 각 시군, 파견기관 담당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은 2006년 충북여성인턴 출신으로 현재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영희씨가 인턴 선배로서 인턴 이후의 취업 준비와 자기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어 2018년 인턴 참가자 강은구(청소년지원매니저 분야/청주), 안유경(진로코디네이터 분야/괴산), 김예자(작은도서관매니저 분야/보은)씨 등 3명이 8개월간의 인턴 생활에서 느낀 점을 발표했다.

이어 청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김남진 센터장이 인턴 파견기관 대표로 인턴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진로코디네이터 분야의 안유경씨는 “세아이들의 엄마로 15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느라 일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충북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다시 사회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모든게 낯설고 굼뜬 나를 따듯하게 기다려준 직장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힘이 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약 8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무탈히 마무리하는 여성인턴들을 축하하며 충북여성인턴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다른 어떤 경력보다 뛰어난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인턴들의 활약을 당부했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까지 13년동안 약 1000여명의 충북여성이 참여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기여했다.

특히 충북여성인턴 사업 파견 직종이었던 방과후보조교사, 어린이도서관리사, 취업코디네이터 등 정책을 앞서가는 선도적인 일자리창출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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