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BO(한국야구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2018.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수한초가 신청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이강돈 감독과 김민규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캐치볼, 수비, 타격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팀을 나눠 티볼 경기를 함께 하고 사인회와 단체기념사진도 찍어 티볼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티볼 글러브와 티볼 공, 베이스, 배트, 가방, 네트 등 티볼 경기를 할 수 있는 용품을 후원 받았다.
전재준(6학년) 학생은 “이강돈 감독님이 이글스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하셨다고 하니 이글스 팬으로서 반가웠고,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아 보은리틀야구단에서 일주일에 1~2일 꾸준히 야구를 하고 있다. 전직 유명한 야구선수를 직접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강돈 감독은 “수한초에 와 보니 운동장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주변 환경이 너무 아름다워 기분이 좋았고, 적은 수의 아이들 중에 티볼을 잘하는 아이들도 몇몇 보여 보람을 느꼈다. 티볼을 통해 야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이 중에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나 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