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크시코스의 우편마차/헤르만 네케, 신아리랑/김동진. 총 두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수정 꿈샘오케스트라만의 해석을 더하여 연주되었으며 여물어가는 가을의 열매와 같은 수정초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6학년 김정현은 "수정초에서 악기를 5년동안 연습했어요. 오늘처럼 큰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라고 말했다.
수정초등학교 양길석 교장은 "학생들의 오늘 쌓은 소중한 경험이 학생들의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소회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