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경찰-교육청, ‘범죄·교통사고 예방’ 힘 모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7 19:12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왼쪽부터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왼쪽부터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민선7기 첫 충남 치안협의회가 7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개최됐다.

충남도는 7일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충청남도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재열 도경찰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충청남도 치안협의회’ 안건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안건 보고에서 도경찰청은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보안등 도내 확대 설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등 2건을 설명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영상 촬영 기능이 있는 가로등으로, 도 경찰청은 적은 예산으로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며 내년 도내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해서는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2016년 말 경찰관 1인이 514명의 인구를 담당, 전국에서 네 번째로 경찰 인력이 적은 상황이지만, 같은 해 범죄는 인구 10만 명 당 3542명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며 “이는 지역 안전과 충남 치안의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정된 치안은 지역 신인도를 높여 주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경제위기 극복의 좋은 토대를 제공한다”며 “견고한 치안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이것이 다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치안협의회가 도내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이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발돋움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치안협의회는 범죄 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 충남 구현을 위해 ‘충청남도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08년 구성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