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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전방문의 해' 프로배구 올스타전 유치전

내년 1월 20일 개최… 시,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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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7 19:1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2019대전방문의 해’가 호재를 만났다.

내년 1월 20일 열리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프로배구 올스타전 대전 개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남자부 삼성화재와 여자부 KGC인삼공사팀은 대전을 연고로 프로배구 붐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현재 리그 순위는 인삼공사가 1위, 삼성화재는 4위다.

올스타전 경기는 공중파 등에서 생중계되는 등 전국적인 행사로 치러지기 때문에 시 입장에서는 호기를 맞은 것.

지난 1월 21일 경기 의정부에서 열린 올스타전 티켓은 10분만에 매진돼 프로배구 인기를 실감케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일 시에 개최제안서를 보내왔다.

연맹은 몇몇 프로배구팀 연고지역에 제안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치신청서를 이날 제출예정인 시는 관련 예산 편성 등 올스타전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내년이 대전방문의 해이기 때문에 이만한 홍보 기회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올스타전이 대전방문의 해 첫 달에 열려 전국적인 홍보 기회를 잡은 셈이다.

경기 전날인 19일에는 선수들이 개최지에서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팬들과 만난다.

올스타전은 국민투표로 뽑힌 K스타팀과 V스타팀의 경기로 치러지는데 경기는 승부를 떠나 팬들과 함께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펼쳐진다.

올 1월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스파이크 서브 퀸, 킹 선발대회 등이 펼쳐지고 경기장 밖에서는 올스타와 팬들이 만나는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아울러 인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시는 올스타전을 유치할 경우 프로배구연맹과 협의해 시티투어 등 프로그램을 일정에 넣는 등 대전 관광의 해를 전국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종대 체육지원과장은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반드시 유치해 대전방문의 해 기폭제로 삼겠다”면서 ”올해 한화이글스가 준플레이에 진출하는 등 프로스포츠가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올스타전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만 시배구협회장도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로 올스타전이 반드시 대전에서 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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