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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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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8 13:28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K 급 소화기 홍보 자료.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K 급 소화기 홍보 자료.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소화 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 설치를 당부했다.

지난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 주방에서 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리면 불이 폭발적으로 급격히 커져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식용유는 화재 시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런 식용유 화재를 진화하는데 적합한 소화기가 K급 소화기다.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화기다.

설치 대상은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해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 설치해야 한다.

한종욱 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기존 ABC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다”며 “법보다 내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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