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선물보따리 희망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를 재원으로 해, 지사체 위원, 복지통장, 보라미 등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해 법적·제도적인 보장 외 치약, 칫솔, 참치살코기, 곰탕, 참기름 등 대상자가 원하는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사체 위원들은 이날 "작은 물품이지만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으로 부식품 선물상자를 준비했다"며 24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선물상자를 포장과 전달까지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
'찾아가는 맞춤형 선물보따리 희망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묻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니 기쁘다"며 "생활이 빠듯해, 식료품을 구입하기도 힘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승배 위원장은 "대상자들이 좋아해주시고 기쁨으로 받아주는 모습에서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