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성욱 회장과 김호 사장, 이창종 전무, 박진호 실장 등 임원진들이 대전시 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교육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욱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 교육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배움을 통해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 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장학분야에 지속 후원해 온 금성백조는 2015년에도 청소년 희망 장학금 1억원을, 2013년에도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사업비로 5000만원을 대전시 교육청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