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주)금성백조주택으로부터 희망장학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정대식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희망 장학금 1억원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평소 지역 발전에 뜻이 있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2015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히 자라나 대전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리고 기탁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