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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관기초, 2박 3일간 서울 속 도시문화체험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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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8 13:5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지난 6일~8일까지 4,5,6학년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 여의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며 한강과 도시의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인사동에서 전통과 현대의 문화 체험, 광화문광장과 교보문구에서 도시민들의 일상과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체험을 하였다.

2일차에는 잠실 올림픽 공원 투어를 시작으로 롯데월드 어드밴처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후에는 롯데타워에서 서울의 야경을 즐겼다.

3일차에는 몽촌토성 관람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민족의 분단과 전쟁의 폐해를 직접 느끼고 통일을 다짐하며 서울 도시문화체험을 마무리했다.

4학년 김가현 학생은 “말로만 듣던 우리나라의 젖줄인 한강이 큰 빌딩과 건물들 속에서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귀숙 교장은 “2박 3일간 도시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농촌 소규모학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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