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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발품행정’으로 국비확보 총력전 펼쳐

8일, 국회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4인 방문해 국비 139억원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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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8 18:4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8일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 성일종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을 만나 가족통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인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의 사업으로, 육아와 돌봄부터 청소년 문화시설, 가족문화공간, 야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저출산 극복 및 맞벌이가정의 양육환경이 개선되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이 김 군수는 이 중 국비 60억 원의 투자를 건의하고 가족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곧 정부의 관심사업인 저출산 및 육아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으며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마음 건강관, 몸 건강관, 건강증진관, 친환경식품관, 건강 정보관 등을 갖춘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비 11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며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86억 원 중 국비 68억 원을 지원받아 차별화된 충청유교문화유산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이 구상하고 있는 홍주천년 양반마을은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전통음식 체험 공간, 객사·향청 체험 공간, 경관조성 주차장 및 광장,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함께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홍성군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김 군수는 홍성군과 같이 전남도청을 두고 있는 무안군 지역구인 서삼석 의원을 만나 시 승격 관련 지방자치법 법률 개정에 대해 논의하기도 하며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시 승격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군수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 극복과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홍주천년 양반마을의 조성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 군의 핵심 현안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임기 내에 지역의 백년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문체부, 국토부, 농식품부, 기재부 등 지역 현안관련 중앙부처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며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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