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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라시아 대륙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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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8 18:4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전, 경상북도 포항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양자회담에서 러시아 연해주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자회담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보그다넨코 콘스탄틴 연해주 부지사가 참석했다.

무역, 경제, 인문,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력의향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체결된 의향서에는 각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요행사의 참석 장려,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각종 원칙과 추진부서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도와 연해주는 이 의향서에 기초해 향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 남북관계가 진전되어 한·러·중의 경제연결고리가 형성될 경우, 유라시아 대륙진출에 중요한 요충지로 손꼽히고 있다.

러시아 연방정부의 선도경제사회개발구역(TOR),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이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고 포럼 출범식에는 문재인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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