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노동조합은 근로조건 개선 부담 수용, 교육훈련을 통한 생산성 향상 집중 △회사는 근로조건 개선 적극 동참, 신규 채용, 관리비용 증가 감내, 불합리한 근로관행 개선, 평생 학습체계 구축 및 공정한 인력운영체계 구축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가 상생발전하는 성숙된 사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SPC삼립 청주생산센터는 우수노사 지속관계 사업장으로서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하는 성숙된 사업장으로 발돋움해 더 큰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한택정 부위원장은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정보교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약체결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향상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해 청주시에 ‘SPC프레시푸드팩토리’를 건립해 가공채소, 음료베이스 등 200여 품목을 연 1만3000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