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수능시험 응시생은 자신의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무임으로 도시철도를 승차할 수 있다.
공사는 대전둔산여고 등 고사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역에 출구 번호와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또한 엘리베이터, 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 예방을 위해 정비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장애 발생에도 대비한다.
수능일 아침에는 역무원 등 공사 직원이 특별 근무에 나서 애로사항이 있는 수험생들을 돕는다.
김민기 사장은 “수험생들의 당일 이동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며 “도착 시간이 정확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고사장 도착과 수능 시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