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컨택센터 본사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수도권 컨택센터의 대전유치 가속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컨택센터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 획기적인 개선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향후 대전으로의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시가 설명한 개선사항은 컨택센터 이전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1개 기업 당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5억 원 상향하고 2022년까지 매년 400여명의 상담인력 풀을 신규 이전 및 증설하는 컨택 기업의 인재 요청 시 지원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 시에서 컨택센터는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실업 해소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수도권에 몰려 있는 컨택센터를 최대한 많이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