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잃어버렸던 ‘조상 땅' 1년간 무려 993필지 찾았다 ‘화제’

무료로 운영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통해 213명이 132만㎡ 땅 찾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11 15:2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은 올해 총 213명의 주민들이 그동안 소재를 알 수 없었던 조상 땅 993필지에 무려 132만㎡를 되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땅이 있는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에는 368건의 신청을 받아 147명에게 571필지(81만㎡)의 땅을 찾아준 바 있으며 올해는 총 413건의 신청을 받아 주민 213명이 993필지(132㎡)의 토지소유현황을 제공하고 있어 조상 땅 찾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자의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고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2008년 1월 이전 사망자의 경우)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야 하며 지난 1960년 1월 l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하고 1960년 1월 1일 이후에 사망한 경우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 가능하다.

전국 시·군·구 민원실 어디에서나 방문하면 신청가능하고 홍성군에서는 군청 민원지적과 공간정보팀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상속인들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