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역사 나들이는 고장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느끼며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마련하였으며, 4~6학년 15명이 신청했다.
학생들은 마곡사에 도착해 속세를 벗어나 해탈의 길이 열린다는 해탈문을 통과한 후 명부전과 스님들이 수행하는 태화선원을 둘러보고, 단풍나무와 잘 어울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 경내를 보며 가을을 만끽했다.
4학년 이모 학생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와서 좋았다”면서“가까웠어도 잘 몰랐던 우리 공주의 역사를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공주 온마을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연계함으로서 학습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