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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양광발전시설, 현장서 확인 하세요"

'제4회 햇빛발전 창업교실' 교육생 모집… 거주지 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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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1 19:0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제4회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연다.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전시가 태양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창업교실의 교육과정은 ▲태양광 협동조합 사례와 노하우 ▲태양광 전력판매 제도와 절차 ▲REC거래시장의 이해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태양광발전시설 현장 견학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운영 사례 현장 견학까지 예비창업자를 위한 필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발전사업 허가절차와 의무할당제(RP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등 전력 판매제도에 대해서는 한국에너지공단(대전충남지역본부)과 전력거래소에서 각각 교육을 맡아 정확하고 깊이 있는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전에 태양광발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오후에는 현장견학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설 운영 방법과 노하우, 운영상 어려움 등을 현재 사업자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는 미니태양광 2만호 보급 및 시범마을 조성 등 시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교실도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보다 많은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업교실의 교육인원은 모두 30명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태양광발전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daejeon.ekfem.or.kr)나 전화(☏042-331-3700~2)를 통해 접수받고 있고, 모집은 참가비(1만원/1인) 입금 순으로 선착순이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까지 모두 3회(제1회/2017년12월, 제2회/2018년3월, 제3회/2018년 8월)를 운영해 16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매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평균 90%이상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에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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