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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루질 나간 연락 두절자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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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1 13:5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지난 6일 오후 11시 58분경 해루질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남성 2명(안 모·69, 김 모·59)을 수색 하던 중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 인근 해상에서 숨져 있는 김 모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락두절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서산시청, 서산소방서, 서산 1대대,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군 합동으로 4일째 사고해역 인근을 수색 중 오전 10시 42분경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김 모 씨를 발견, 신원확인을 거쳐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하였다.

현재 발견되지 않은 안 모씨를 찾기위해 태안해경 등 유관기관은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실종자 발견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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