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명자원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형 신사업분야로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재들의 연구 개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 해양생명지원 확보·보존·이용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심포지엄 발표 및 연구성과물 전시, 기탁증록보존기관 사업 홍보부스로 구성되어 '제14회 2018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 발표대회' 한 섹션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발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미이용 해양생명자원의 활용 증대 ▲해양연체동물자원 확보 및 활용 현황을 포함한 4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해양동물, 식물, 미소생물자원의 연구와 활용성과를 공유하고 생명자원 관련 정책적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산업계 연구자 100여 명이 참가하였다.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은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연구책임자 최정연)을 중심으로 4개 거점기관을 포함한 15개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구성되어 국가 해양생명자원 자산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 확보.보존.활용을 주도하고 있다.
황선도 관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해양생명자원이 가지고 있는 가치의 중요성을 더 키워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해양바이오 산업을 위한 기반을 함께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