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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립전통무용단, 두바이서 한국 전통예술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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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1 18:51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립전통무용단(단장 빅여종)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 연합 창설자 자이드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렸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주 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8년 주요외교계기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소속 문화예술공연단의 해외 문화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교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우리의 전통 춤과 소리,음악을 중심으로 가무악과 연희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여 한국 전통예술의 신명과 품격 그리고 아름다움을 현지 국민들과 교민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축원, 사랑, 풍류, 희망, 축제의 총 5개의 주제와 장으로 구성됐으며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의 웅장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실내악과 사물놀이가 함께 만나는 '사랑가' 대목, 창작 국악곡인 '아름다운 나라'와 현대적으로 편곡한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특히 사랑가 대목에서 서천의 한산모시로 만든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남녀가 서천 공작부채를 활용해 화려한 공작부채춤 공연을 펼치는 등 서천군이 가진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살린 예술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박여종 서천군립전통무용단장(서천부군수)은 "특별한 국제적 행사에 창단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서천군의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공연콘텐츠를 주재국 국민 및 우리 교민들에게 소개하고 서천군을 넘어 대한민국 전통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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