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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초, 성암요양병원 위문공연

우리마을 대장정 프로젝트 노인공경 봉사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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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2 13:1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 내북초(교장 이광우)는 12일 우리마을 대장정 프로젝트 성암요양병원 위문공연 활동을 전개하였다.

내북초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우리마을 대장정 프로젝트는 내북초 어린이들이 내북면의 마을을 직접 탐방하는 활동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교과 연계 프로젝트 활동이다.

이번 성암요양병원 위문활동은 2018년도의 마지막 마을 탐방 활동으로서 내북면 성암리에 위치한 성암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뵙고 위로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위문공연은 3, 4학년 친구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유치원 꼬마 친구들의 율동, 2학년의 댄스, 3~6학년의 우쿠렐레와 리코더 연주, 5학년의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가 펼쳐졌으며, 노래에 맞추어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전교생들이 어르신들을 안마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모두 한데 어울려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른에 대한 공경심도 배우고, 위문공연을 통해 자기의 재주도 뽐내는 다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광우 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으며 오히려 어린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진정한 교육활동의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교차원에서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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