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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통 노조, 영서동 관내 홀몸노인 3가구에 연탄 900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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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2 14:5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교통 연탄배달봉사 장면
제천교통 연탄배달봉사 장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교통(대표이사 김갑중) 노동조합(위원장 전인관)이 영서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제천교통 직원 및 승무원들은 영서동 관내 수급자, 홀몸노인 등 3가구에 연탄 900장(56만 원 상당)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김갑중 대표이사는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정옥 영서동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는 제천교통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교통은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만 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지원하고 동절기에는 송학면, 금성면, 영서동 등 거주자에게 연탄 2400장(16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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