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체험학습은 숲체험과 목공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숲체험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나뭇잎을 주워 부엉이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하며 가을을 오감으로 느끼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가구별로 편백나무 시계와 명패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서로의 솜씨를 뽐내는 장이 되었다.
금산동초등학교 6학년 김예서의 어머니는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추억도 쌓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기대의 마음도 가져본다”고 소감을 밝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