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부모들의 우쿨렐레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학교급 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치원·초등학교 부분은 ‘나의 꿈, 나의 희망’, ‘내가 생각하는 인권’을 주제로 하며 중학교 부분은 ‘나의 꿈, 나의 희망’, ‘내가 생각하는 인권’을 주제로, 고등학교 부분은 ‘나의 꿈, 나의 희망’, ‘내가 생각하는 인권’,‘자기소개서’를 주제로 3분에서 5분 동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의식을 깨우고,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자신의 주장을 논리 있게 전달함으로써 발표력과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대회가 끝난 뒤에는 14명의 학생에게 교육장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의 지도교사에게 교육장표창이 전달됐다.

이심훈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자신감 있는 학생으로 발전하여 미래사회에서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