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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당진·태안소방서에 대형화재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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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2 13:4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내 화력발전소 등 대형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12일 당진·태안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진과 태안은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올해와 2016년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방지 대책 등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도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소방의 3요소 중 하나"라면서 "평상시 관리와 정비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전 위원은 "119구급차는 항상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로 청결하고 안전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면서 "소방서와 센터에서는 대원과 환자의 건강을 위해 감염관리실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정광섭 위원(태안2)의 경우 "태안소방서의 의용소방대 정원은 480명이지만 현원은 437명으로 43명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적격자 확보가 곤란한 상황이지만 대원 모집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정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조승만 위원(홍성1)은 "당진과 태안소방서의 119구급대 3인 탑승률은 72%와 38%로 차이난다"면서 "119구급대 3인 탑승은 신속·정확한 응급처치와 대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다. 119구급대의 3인 탑승을 위한 구급대원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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