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아사모)이 지난해 음악회를 개최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조손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계숙 아사모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규인 동장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아사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으로 인해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힘차게 설계해 가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