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인회는 지난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김장을 준비했으며, 기탁된 김치는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개나리길 상인회는 2016년에는 140박스, 지난해에도 100박스의 김장 김치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기종 중앙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남산시장 개나리길 상인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