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성구, 여자화장실 불법촬영방지 안심스크린 설치

여성 공중화장실 51곳 133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13 16:1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전 유성구가 131개 공중화장실에 칸막이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대전 유성구가 131개 공중화장실에 칸막이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스마트폰 등의 촬영기기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공중화장실 51곳에 안심스크린 133개를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여성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밀폐하는 시설로, 구는 대부분의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가 바닥에서 10cm가량 틈이 있어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한 것.

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스크린 설치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공중화장실 74곳, 지하철 역사 7곳, 버스터미널 2곳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성경찰서와 대전인권센터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가진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