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사탐방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추진했다.
학생들은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보훈미래관에서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가, 한국전쟁 참전용사, 베트남 참전용사, 소방관, 경찰관 등 국가와 타인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대전 현충원 묘역에서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묘역을 정리하는 등 2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 뿌리공원을 찾아 우리의 효 문화와 나의 뿌리 찾기 활동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바로크 음악페스티벌’을 관람했다.
역사탐방 활동에 참여한 신혜경 학생은 “우리 할아버지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여기에 묻혀 계신데, 제가 이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참여하니 의미가 깊었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많은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활동을 통하여 애국심을 고취하고,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문화공연을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차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본 역사탐방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