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동인초 이정이 보건교사의 진행으로 ‘성차별 경험, 데이트 폭력, 연인 사이의 스킨십’주제로 분임별 토론을 통해 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임신부 체험, 월경주기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다른 성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재영 교육장은 “미투 운동의 촉발로 성(性) 관련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 및 균형 잡힌 성 평등 의식 함양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