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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전본부-대전경찰청, 농촌 안전 위해 '맞손'

13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농촌 사회공헌 상호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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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3 15:52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13일 전용석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이상로 대전지방경찰청장(사진 가운데 왼족)이 농협대전본부에서 농촌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13일 전용석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이상로 대전지방경찰청장(사진 가운데 왼족)이 농협대전본부에서 농촌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는 13일 본부에서 대전지방경찰청과 농촌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축가 범죄 예방 강화, 노인 교통·안전사고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공명한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 전자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피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은다.

전용석 본부장은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농업인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로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양 기관의 협업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2016년 금융 사고 방지 업무협약 이후 함께 금융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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