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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중앙시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장 고유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디지털 소셜마케팅 지원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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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3 16:37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이덕훈 한남대 총장(오른쪽)과 박황순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장이 13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이덕훈 한남대 총장(오른쪽)과 박황순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장이 13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남대는 1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는 대전 중앙시장 내 17개 단위시장을 대표하는 연합상인회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한 혁신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시장 자생력 육성·강화 ▲시장 고유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 및 특성 개발 ▲지역 거점시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자체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협력 및 정보공유 등이다.

한남대는 중앙시장 홍보를 위해 디지털 소셜마케팅 지원과 SNS콘텐츠 창작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앙시장 내 현장지원센터인 SMCC(Smart Collaboration Centre)를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는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젊은이들이 찾는 역동적인 전통시장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중앙시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으로 하루 5만 여명의 고객이 왕래하며 11만 3627㎡ 면적에 17개 단위시장과 300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한남대는 대전·충청지역 대학 최초로 올해 3월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하고 산하에 전통시장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또 대전중앙로지하상가와의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중리시장과의 중리달빛야시장 등을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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