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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먹고 집단 식중독 발생… 홍성 보건위생 '구멍'

보건위생 위협 보건당국 파악조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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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3 16:1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지방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생선회를 먹고 집단 식중독으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 보건위생에 허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 모(62) 씨 등 친목회원 31여명이 이날 오후 1시경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소재 A모수산 횟집에서 생굴과 광어회 등 먹은 후 약 2~3시간이 지나 구토 등의 증세가 심해져 바로 충북 청주시 소재 충대병원과 참사랑의원 등에서 31명 중 18명이 치료를 받은 결과 식중독으로 확인됐다는 것.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에서는 전혀 파악조차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여) 씨는 “죄송하다며 음식물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어 병원치료비 등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당국에서는 본인들이 민원을 제기한다면 생선류를 채취해 행정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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