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200장을 구입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3가구에 전달하며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남편사망과 부상으로 연탄을 마련하지 못했던 이모 할머니는 “올겨울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우석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이 필요한 시기가 빨라졌다.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살피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지·덕·예·체를 표상으로 하는 4H회원이 중심이 된 크로바동지회는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이끌며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