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지역자원 모금 및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병원 등의 가게가 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신청하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다.
정기기부로 기탁된 후원금은 덕산면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천명숙 대표는 “남편이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정기적으로 기부를 한다는 일이 쉽지 않은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면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원하는 기업체 및 자영업자는 행정복지센터(☎043-539-8451~3)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