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긴급구호사업을 펼쳐 출산·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4가구를 발굴하여 긴급생계구호비를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줘서 너무도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은섭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석봉동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수)는 지난 10월 석봉행복마을축제에서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석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저소득층 이불지원사업과 LED조명 교체 사업, 긴급구호비 지원 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복지 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