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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대전방문의 해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전

완치 환자 19일 시청방문 '보통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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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4:3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지역 병원에서 중증질환을 치료받고 완치한 해외 환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전시가 암 등 중증질환을 완치한 해외 유치 환자를 대상으로 ‘보통의 날 행사(11월 18일~23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통의 날’은 아프지 않았던 평범한 보통의 날로 돌아온 완치 환자들을 축하하고 서로의 치료 경험 공유로 그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중증 환자들이 서로가 겪었던 성공적인 치료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고통스러웠던 치료 경험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방문 환자 비율 상향과 대전 의료관광 입소문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국, 러시아 등의 현장실사단 유치를 통해 중증환자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최대 방문국인 중국 공략을 위해 중국의료관광단을 유치(11월 4일~9일)하여 건양대병원 등 8개 우수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실사 및 업무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의료시설이 열악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팸투어단의 대전 방문(12월 2일~7일)에 맞추어 첨단의료기술 및 선진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암·심장·관절질환 등 중증환자 중심으로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몽골 옵스 아이막 의료관광 팸투어단 방문(11월 12일~15일)을 유치하여 몽골 암 검진센터 설립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치료를 위한 지원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2019년 대전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지금까지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첨단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의료관광 전도사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환자 1만명 유치시 469억원 지역경제유발 및 849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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