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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 의원 “‘이츠 대전’ 진부… 브랜드 정립 필요”

전반적인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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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8:3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시의 '이츠 대전'이 사용된 지 오래되고 쉽게 와닿지 않는다고 지적받았다.

현재 사용 중인 '이츠 대전' 브랜드가 오래됐고 쉽게 와닿지 않는다고 지적한 남진근 의원은 "대전시 브랜드 정립을 위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4일 진행된 행정자치위원회의 공보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보관이 대전시의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지적받았다.

홍종원 의원은 "공보관실 주재 기획 홍보전략 회의팀의 운영실적이 저조하다"며 "공보관이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 질타했다.

홍 의원은 "공보관실이 대전시정의 종합적인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과 홍보 조정 기능에 충실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조성칠 의원은 "시보인 월간 이츠대전 책자의 홍보 효과가 크지만 제작 부수는 1만4500부에 불과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부수 확대를 해 달라"주문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감사에서는 민태권 의원이 "공직자 비리신고에 비해 징계 건수가 없어 제 식구 봐주기식으로 보인다"며 지적했다.

또한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벌을, 열심히 일한 공직자는 포상을 주는 감사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다른 지역의 우수한 농업인을 방문해 우리지역 농업에 접목해보자는 방안이 산업건설위원회의 행정감사에서 나왔다.

산건위의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감사에서 김찬술 의원은 원도심 지역 농업인력 지원방안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농업기술에 대해 달인들이 언론을 통해 소개된다"며 "현지방문을 통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기술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산물 판매 증대를 위해 2차 가공을 필요한 데 대전에는 이러한 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판매 증진을 위해 2차 가공 시설에 대한 지원을 검토해 달라"는 제안을 했다.

특용작물 육성 대책에 대한 질의와 청년 농업인 육성 관련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권중순 의원은 "인구감소, 쌀 소비량 감소, 과잉생산 등으로 남아도는 쌀에 대한 보관 및 처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며 "쌀 농업을 대체할 만한 특용작물 생산으로의 전환 등 실질적인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의 행정감사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안전대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운종명 의원은 연구원 내 실험 종사자의 안전 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위험 질병 및 위험 물질에 대한 검사 진행 시 안전대책이 완벽히 보장돼야 한다"고 말하며 실험 종사자의 안전보장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의 소극적인 악취 측정 및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지적 사항이 나왔다.

복합악취감시 모니터링 조사에 대한 질의에서 구본환 의원은 "2016년만 보름간 측정하고 그 이후부터는 분기별 하루밖에 측정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악취 고통은 매우 크지만 시에서는 대응을 소극적으로 한다"며 적극적이고 효과가 있는 대처 방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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