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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중국 안 가고도 현지 화상컨설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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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2:2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은 충북도, 산업통상자원부와함께 중부권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을 돕기 위한 상하이 현지와 화상컨설팅 Hot-Line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충북 등 중부권 기업들은 중국 수출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을 위해 중국 현지를 찾거나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컨설팅 기관을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11월부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충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화상컨설팅은 KTR 중국 상해지원과 과천 본원, 오송의 충북지원을 전용망으로 연결해 구축됐다.

의료기기 및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중부권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다.

충북지역 기업들의 중국 인허가 관련 컨설팅 및 현지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KTR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국 의료기기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추진됐다.

KTR은 특히 중국 상해, 심천, 청도 및 충칭에 지사를 두고 CCC인증을 비롯해 인허가, 통관은 물론 중국 수출 유일대리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화상시스템 구축으로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지역 내 관련기업은 편하고 정확하게 인허가 상담 및 수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상해지원과 화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중국 현지와 연계한 기술컨설팅이 직접 가능해져 지역기업의 One-Stop 지원기관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므로 충북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들에게 전문성 높은 기술 상담을 근거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지역 기업의 활발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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